블루보틀 홍대 팝업 카페 한국에 1호점이 생기자마자 사람들이 커피를 마셔보겠다고 뚝섬역 앞에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서울 곳곳에 블루보틀 지점이 많이 생겨 더 이상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거의 매일 뚝섬역을 지나가지만 요즘 블루보틀 1호점은 웬만한 스타벅스보다 자리가 여유로운 것 같다. 나 역시 한국엔 없지만 미국에서 유명한 카페라고 하길래 일본을 방문했을 때 굳이 찾아가서 기념품으로 텀블러나 캔을 사오곤 했는데, 이제는 언제라도 블루보틀에 갈 수 있으니 오히려 안 가게 되는 것 같다. 지난 주말 홍대 근처에서 갈만한 카페를 찾다가 블루보틀 팝업이 라이즈 호텔 1층에 생겼다고 하여, 팝업이면 뭔가 새로운 걸 파는건가 해서 방문해 보았다. 영업시간 매일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