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뱁새 키링을 구매했었지만 마음 한편에 아쉬움이 남았었다. 사실 어글리버드 키링을 갖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글리버드 키링이 그때 품절 상태였기 때문에 KREAM 같은 사이트에서 웃돈을 주고 구매를 했어야 했는데 26,000원 정도 하는 키링을 48,000원에 팔고 있는 양심 없는 사람들을 보고 구매를 포기했던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코지모지 뱁새 키링이 도착하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 위해 오랜만에 사이트에 방문했는데, 어글리버드 키링이 재입고가 되어 있는 것이었다. 포스팅을 하다 말고 바로 구매를 해버렸다. 흰색과 무지개색이 남아 있었는데 나는 흰색이 어디에나 달기 무난할 것 같아서 선택했다. 이번에도 동일한 크기의 택배 박스에 담겨져 왔고 뱁새는 계란팩에 들어있었는데 이건 비닐백에 들어있다..